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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 "앱티브 같은 투자 계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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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용산 '제로원데이' 행사장서 밝혀

26일(목) 용산구에서 개최된 제로원데이 2019에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함께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26일(목) 용산구에서 개최된 제로원데이 2019에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함께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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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6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제로원데이 2019'에 참석한 정 수석부회장은 추후 투자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계속해나갈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자동차 부품 및 SW 기업 '앱티브'와 미국에 합작회사(조인트벤처·JV)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투자 규모만 20억 달러(약 2조4000억원)에 달한다.

다만 향후 구체적인 투자 방식에 대해서는 "다음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정 수석부회장은 제로원데이를 찾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하고 스타트업 및 예술가들을 격려했다. 제로원데이는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주최하는 행사로,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장을 둘러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 수석부회장은 "잘 되는 것 같다"며 짧게 답했다. 그러면서 "(제로원데이는) 자유롭게 아트(예술)와 테크놀로지(기술)가 조화되도록 하는 자리"라며 "당장 사업화될 만한 것들을 찾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제로원데이 행사는 ‘모든 것의 무경계’라는 큰 테마 아래 ▲평평한 세계 ▲멀티 휴머니티 ▲유동하는 모빌리티 등 3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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