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회장, '세계인의 축제' 밀라노 패션위크서 휠라를 말하다
밀라노 패션위크 2년 연속 참가…현지 호평
2020SS 컬렉션서 70년대 휠라 '아쿠아 타임' 재해석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휠라 패션쇼에서 윤윤수 휠라 그룹 회장(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이번 패션쇼 개최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전세계 소비자를 위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
윤윤수 휠라 그룹 회장이 이끄는 108년 역사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세계 최대 패션 행사인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휠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0 봄·여름(SS)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가해 ‘휠라 SS 2020 맨즈 앤드 우먼스 패션쇼’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단독 스포츠 브랜드로서 패션위크에 참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휠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참가했다.
휠라는 패션쇼 당일 글로벌 패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정통성에 혁신을 더한 새 컬렉션을 소개했다. 쇼 현장에는 윤윤수 회장을 비롯해 윤근창 미스토홀딩스 미스토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81660 KOSPI 현재가 39,2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3.16% 거래량 261,606 전일가 38,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자사주 소각' 미스토홀딩스, 목표가 6만원으로 상향" [특징주]'주주환원 이행' 미스토홀딩스, 4%대↑ 미스토홀딩스, 3분기 영업익 전년比 41.2% ↑…"골프 사업 호조" 대표, 브라이언 유 휠라 차이나 사장, 제니퍼 이스타브룩 휠라 북미지역 총괄 사장 등 휠라 글로벌 관계자들과 전 세계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2019년 미스코리아 7인과 나라별 셀러브리티들도 현장을 찾았다. 프레스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휠라는 이번 패션쇼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토니노 잉그라시오따, 조셉 그래젤의 터치로 완성한 남성,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1970년대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던 휠라의 ‘아쿠아 타임 컬렉션’을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당시 혁신적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었던 아쿠아 타임 컬렉션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휠라 아카이브에서 추출한 브랜드 DNA를 컬렉션 아이템 곳곳에 새겨넣었으며 이를 통해 휠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이 지닌 힘’을 주제로 물, 바람, 모래와 사구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구현한 의류와 액세서리 등도 공개했다. 세일링 무드의 점퍼를 포함, 숫자 포인트 자수와 컬러 블로킹 디테일, 메탈릭 소재를 반영한 아이템으로 완성한 이번 컬렉션은 내년 SS시즌을 위한 완벽한 '워터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채로운 쇼 피스를 공개해 현지 호평을 얻었다.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와 스포티즘을 융합해 구현한 ‘SNBN(See Now Buy Now)’ 캡슐 컬렉션 새 버전도 공개했다. 작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고유 컬렉션인 SNBN 컬렉션은 휠라가 보유한 스포츠 클래식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재킷과 윈드 브레이커, 후디와 스웨트셔츠 등에 시퀸 소재 스커트와 티셔츠 드레스, 슈즈 등 이색 아이템이 더해졌다. 남성·여성용 의류와 액세서리, 슈즈 등으로 구성된 SNBN 컬렉션은 패션쇼 이후 전세계 휠라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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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수 휠라 그룹 회장은 “두 번째 패션위크를 통해 한층 고무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휠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글로벌 소비자에게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게 된 만큼, 이번 패션쇼 개최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전세계 소비자를 위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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