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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위기 단계 '심각' 상향조정…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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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행정안전부는 폭염이 주말 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일 오후 1시부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해 중대본이 가동되는 것은 올 여름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행자부는 중대본 가동을 통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 활동을 확대한다. 오후엔 회의를 열어 지자체의 대응 태세도 점검한다.

한편 행안부의 폭염 재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조정된다. 폭염 대책 기간인 5월20일∼9월30일에는 상시대비 단계인 '관심' 수준을 유지하고, 일부지역에서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주의'로 상향 조정해 부처 간 협조체계를 가동한다.


경계까지는 사전대비 단계에 해당하고, 심각부터 중대본 비상 1∼3단계를 순차적으로 가동해 즉각 대응 태세에 돌입하게 된다.특히 심각 단계 중에서 최고기온이 지역적(특보구역의 40% 이상)으로 35도 이상이거나 일부지역에서 38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일 것으로 예보되면 중대본 비상 1단계가 가동된다.


정부는 폭염이 더 심해지면 중대본 비상 2∼3단계 등으로 수위를 높여 대응한단 방침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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