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대화 통한 한일 관계 해법 필요"
강경화-볼턴 면담‥한일 관계 개선 공감대
미측 역할 등 긴밀히 소통키로
북미 실무협상 재개 공동 노력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한일 갈등 추가 악화를 경계하며 외교적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가진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과의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4일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강 장관과 볼턴 보좌관이 한일간 추가 상황 악화를 방지하고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다는 기본 인식 하에, 미측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포함해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로 일본이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위한 의견 청취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역내 평화·안정 등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 한미일간 공조와 협력이 중요함도 재확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이날 면담에서 다양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 및 역내· 글로벌 정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아울러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한미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