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유익한 대화였다"
강경화 외교 면담 후 웃는 얼굴로 기자들에 밝혀
정의용 국가안보 실장, 정경두 국방장관 등 회동 후 미국으로 떠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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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에 대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고 생산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볼턴 보좌관은 24일 오후 강 장관과 약 50분간 회담을 하고 밝은 얼굴로 외교부 청사를 떠나며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벌어질 일 들에 대해서도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매슈 포틴저 NSC 선임보좌관 등과 함께 강 장관과 면담했다. 우리측에서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태진 북미국장, 김정한 아태국장이 배석했다.
볼턴 보좌관은 강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인사말에서 한미동맹을 강조했지만 북한 비핵화 협상, 한일 갈등, 전날 벌어진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용공 침범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김 국장이 면담에 배석한 만큼 한일 갈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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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일박이일 일정을 마무리한 볼턴 보좌관은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발한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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