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중·러 군용기 KADIZ 침범 관련해 軍당국 보고 청취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가 24일 군 당국으로부터 중국·러시아 군용기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 사건과 관련한 보고를 받는다.
국방위 위원장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측 관계자들을 만난다.
안 위원장은 전날 중·러 군용기가 KADIZ에 침입한 구체적인 경과와 이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조치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엄중해진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국방위 여야 간사인 민홍철 민주당 의원과 백승주 한국당 의원도 국회에서 합참 관계자 등을 만나 관련 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앞서 중국 H-6 폭격기 2대, 러시아 TU-95 폭격기 2대 및 A-50 조기경보통제기 1대가 전날 오전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했다. 이들 군용기 중 러시아 A-50 조기경보통제기는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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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 전투기는 이 군용기 전방 1㎞ 거리로 360여발의 경고사격을 가했다. 조준 사격 바로 전 단계인 경고 사격은 현실적으로 최고 수준의 군사적 조치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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