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룹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을 조롱해 논란을 일으켰다./사진=유튜브 BTS SQUAD 캡쳐

호주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룹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을 조롱해 논란을 일으켰다./사진=유튜브 BTS SQUAD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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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지난 19일 호주 공영방송 Channel 9의 TV쇼 '20 to One'에서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덤인 '아미'와 한국을 조롱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들어본 적 없다"며 "한국에서 뭔가 터졌다는 뉴스를 듣고 폭탄인 줄 알았는데 방탄소년단이었다"며 "폭탄이 터진 것보다 더 별로"라고 말했다.

한 출연진은 "트럭 운전이나 하는 애들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영어를 할 줄 아는 멤버가 한 명밖에 없다는 것에 대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게 의아하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여성 팬과 한국에 대한 조롱,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


'20 to One'서 보인 언행에 분노한 방탄소년단 호주 팬클럽 연합은 해당 방송사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 글을 올렸다.


해당 방송사는 "우리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유머러스하게 강조하려던 것일 뿐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변명만 앞세운 탓에 팬들의 비난을 더욱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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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방송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례했거나 불쾌하게 생각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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