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백운·주월동 330곳에 ‘빗물받이 표식판’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상습 침수구역인 대남대로 일대 80곳과 명성아파트 주변 250곳에 팻말형과 건물 부착용 빗물받이 표식판을 각각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가 이곳에 빗물받이 표식판을 설치하게 된 이유는 주기적인 점검에도 불구하고 빗물받이 덮개 위에 장판을 설치해 빗물이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하거나, 각종 쓰레기 등으로 인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집중 호우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혼탁한 색깔의 물살에 가려 빗물받이가 설치된 곳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 표식판만 보고 곧바로 신속한 배수 작업을 펼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다.
이번에 설치되는 빗물받이 표식판은 가로 25㎝, 세로 15㎝ 크기로 제작됐다.
특히 표식판이 눈에 잘 띄이도록 하기 위해 시인성이 뛰어난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 글자가 새겨졌다.
빗물받이 표식판 설치는 오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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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계자는 “빗물받이 위치 표식판은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며 “구청에서도 주기적인 점검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주민들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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