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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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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 합동으로 '제4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 경자구역별 클러스터(투자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규제샌드박스 사례 발굴 방안 등 경자구역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개발중심 → 혁신성장의 정책 전환에 따라 경자구역 혁신성장 사업의 성과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인천 경자청은 제2차 경자구역 기본계획을 반영해 '송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현(現) 대형 선도·제조기업 중심에서 선도·중소중견·벤처기업, 제조·연구개발(R&D), 연구소 및 지원기관 등이 집적화된 산업생태계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주내용이다.


인천 경자청은 이를 통해 입주기업수 250개(현재 50개), 고용인원 1만5000명(4500명) 목표로 세계 일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르노 부산공장의 초소형 전기차(트위지) 생산시설 유치에 따라 부품 국산화 및 모듈화를 추진하고, 두둥지구에 유치한 첨단물류센터(2300억원, 1400여명)에 2020년 11월까지 유명 e커머스 기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 광양만권에 기능성 및 바이오 화학소재 클러스터와, 대구 경북에 로봇산업 집적화 및 생활소비재 융복합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에도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협의회를 주재한 김용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투자프로젝트와 클러스터화를 통해 경자구역이 신산업, 지역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을 선도토록 관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규제샌드박스 사례 발굴, 규제혁신, R&D, 지원기관, 기반시설 등이 패키지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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