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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협, 청소년 100원 버스 전면 도입 촉구

최종수정 2019.05.31 15:01 기사입력 2019.05.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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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청 전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은 31일 성명을 내고 “청소년 100원 버스는 단순히 대중교통이용 촉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 교육환경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판이 된다”며 “보편적 복지 실천을 위한 여수시의 행정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는 최근 시민협이 정책 제안한 청소년 100원 버스에 따른 회신을 보내 왔는데, 매년 50억원(추정) 이상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정책 실효성을 충분히 파악하는 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여수시에 입장에 시민협은 “여수시의 안일한 행정은 청산돼야 한다”며 “인구감소로 인한 도시 쇠퇴문제는 당면한 현실이고, 이를 위해서는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해야 함에도 정책 실효성과 시급성을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민협은 “청소년 100원 버스를 이용하는 가장 큰 수요 대상은 중·고등학생이다”며 “청소년이 줄어드는 곳에 도시의 미래도 없기 때문에 청소년을 위한 기본적 권리는 더욱 보장하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수시의회에 대해서도 100원 버스 정책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단체는 “한 달이라는 기간에 무려 1만 여명의 시민들이 100원 버스 서명에 참여했다”며 “시민들의 염원과 여론을 반영해 정책 추진을 위해 여수시의회도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수시민협은 내달 초 시작되는 제193회 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의원들과 각 정당에 ‘청소년 100원 버스’정책 추진에 대한 입장을 묻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키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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