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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귀찮을 때는 '원밀형 간편식'이 딱"…식품업계 신제품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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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 형태 원밀형 간편식 인기
본아이에프·롯데푸드·대상·CJ 등 신제품 선봬

"덥고 귀찮을 때는 '원밀형 간편식'이 딱"…식품업계 신제품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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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한낮 온도가 27도에 육박하는 한여름 날씨가 연일 지속되며 조리 없이 빠르고 간편한 식사가 가능한 간편식을 선호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국과 반찬 등 한식에 올라오는 상차림 메뉴가 간소화되고 있는 요즘, 간편식 역시 볶음밥, 덮밥, 컵밥 등 한 그릇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원밀(One-Meal)형’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원밀형 일품 간편식 신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덮밥은 물론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는 파스타, 중식 요리까지 원밀형 간편식으로 전자레인지에 짧게는 30초, 길게는 6분만 데우면 제대로 된 한 끼가 뚝딱 완성된다.

본아이에프의 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은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즐길 수 있는 반찬 간편식을 선보였다. ‘봄냉이 차돌강된장’, ‘우삼겹 부대볶음’, ‘본죽 버터 장조림’ 등 3종이다.


봄냉이 차돌강된장은 향긋한 국내산 냉이와 구수한 강된장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양지살과 감자, 양파, 버섯 등 다양한 재료를 더해 씹는 맛을 살렸다. 우삼겹 부대볶음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우삼겹과 햄, 야채를 매콤한 소스에 볶아낸 풍미가 특징이다. 본죽 버터 장조림은 부드러운 국내산 돼지 안심에 버터를 더한 제품으로, 기존 ‘본죽 장조림’에 밥과 버터를 더해 먹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탄생했다.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30초 가열해 밥 위에 얹기만 하면 누구나 덮밥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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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가 요리한 덮밥도 간편식으로 만날 수 있다. 롯데푸드의 ‘쉐푸드 냉동 간편식’은 냉동덮밥과 냉동면 등 한 끼 식사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총 3종의 덮밥 메뉴를 출시했다. 셰프의 레시피로 만들어 고슬고슬한 밥에 풍성한 토핑이 특징인 ‘직화 소고기 덮밥’, ‘김치 제육 덮밥’, ‘직화 데리 치킨 덮밥’ 등이다. 취반 기술, 영양, 사후 보관 등 밥에 대한 모든 것을 연구하고 평가하는 ‘밥 소믈리에’의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밥맛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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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요리도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전용 제품 브랜드 ‘집으로ON’은 정통 중식 레스토랑 팔선생의 인기 덮밥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중화 덮밥 3종을 선보였다. ‘고추잡채덮밥’, ‘마파두부덮밥’, ‘유산슬덮밥’ 3종은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을 살린 볶음밥에 각각의 덮밥과 소스를 얹은 하나의 요리로, 용기째 그대로 전자레인지 조리를 통해 간편하게 맛집 메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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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도시락 베스트셀러 메뉴 수요층을 겨냥한 메뉴도 있다. CJ제일제당은 상온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햇반컵반’ 출시 4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 중 덮밥 제품인 '햇반컵반 치킨마요덮밥'은 좋은 원재료 사용과 D-소비톨액, 아스파탐(감미료), 글루코노델타락톤, 아세설팜칼륨(감미료)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은, 이른바 4무(無) 첨가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겼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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