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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민생 챙기는척 어거지쓰고 있어...너무나 유아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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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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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산불대책회의에 차관이 불참한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청와대와 우리당의 지시때문이라고 어거지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국회 정상화는 외면하면서 괜히 민생을 챙기는척 코스프레를 하다가 뜻대로 안되니 어거지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유아틱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억취소악이라는 말 있다. 자기가 아는대로 생각하고 추측하는거 이르는 말"이라면서 요즘 한국당에게 딱 맞는말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한국당이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게 각각 경고와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내린데 대해선 "한국당은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에 이어 4.16 세월호에 대한 망언자들에 대해서도 솜방망이 징계를 이어갔다"면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막말회사의 오너인가, 아니면 이중잣대 CEO인가"라고도 꼬집었다.


이 원내대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가 있었다"면서 "새벽부터 들려온 부고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실종된 분들을 구조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정부는 실종된 우리 국민을 찾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황당한 소식 전해듣고 충격 빠졌을 유가족께도 깊은 애도 표한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추경에는 저소득층의 고용 및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귀중한 예산이 반영되어 있다"면서 "항목 하나하나가 절박하고 다급한 예산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6월국회를 국회법상 의무적으로 열어야하는 만큼 한국당이 즉각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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