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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인·허가 3.6만가구, 전년比 24%↓…준공 3.6만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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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허가 작년 대비 28.6%↓…감소 폭 지방>수도권

4월 주택 인·허가 3.6만가구, 전년比 24%↓…준공 3.6만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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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보다 지방의 인허가 실적 감소폭이 컸고 아파트 인허가 실적 감소폭이 29%에 육박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에서 3만5616가구로 3월 대비 2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년 평균 대비 27.0% 줄어든 수준이다. 4월까지 누적 인허가 실적은 5년 평균 대비 8.6%, 지난해 대비 3.3%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796가구로 지난해 대비 9.9%, 5년 평균 대비 6.5% 줄었다. 지방은 지난해 대비 38.7% 감소한 1만3820가구, 5년 평균 대비 45.8% 급감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감소폭이 컸다. 아파트는 2만3711가구로 지난해 4월 대비 28.6%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2.1% 줄어든 1만1905가구로 집계됐다.


착공 실적도 지난해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4월 주택 착공실적은 3만6389가구로 지난해 대비 15.9% 줄었고, 5년 평균 대비 27.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1.9% 줄어든 1만9388가구, 지방은 7.8% 감소한 1만7001가구로 조사됐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5321가구로 지난해 4월 대비 15.5%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6.8% 감소한 1만1068가구로 집계됐다.


분양 실적 감소폭은 41%에 달했다. 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에서 1만4760가구로 지난해 4월 대비 41.5% 줄었고, 5년 평균 대비 58.3% 감소했다. 지역별 수도권은 지난해 대비 5.9% 늘어난 9031가구였으나, 지방은 65.7% 급감한 5729가구를 기록했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1만801가구로 지난해 대비 50.1% 줄었고, 조합원분은 2495가구로 12.1% 늘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에서 3만6029가구로 지난해 4월 대비 14.9% 감소, 5년 평균 대비 14.8% 줄었다. 올들어 준공실적은 5년 평균에 비해 18.0% 증가했으나 지난해 대비 10.9%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8094가구로 전년 대비 11.2%, 5년평균 대비 6.5% 감소했다. 지방은 1만7935가구로 전년 대비 18.4%, 5년 평균 대비 21.7% 줄었다.


유형별로 아파트 준공실적은 2만5492가구로 전년 대비 16.1%, 5년 평균 대비 13.6%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37가구로 전년 대비 11.9%, 5년 평균 대비 17.6% 줄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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