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국방부 신임 차관에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52)이 임명됐다.
박 신임 차관은 서울 영동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지냈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국방부에서 조직관리담당관, 예산편성담당관, 군사시설기획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박 차관은 전력자원관리실장으로 일하면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모든 병영생활관에 공기청정기 6만여대를 설치하는데 힘쓰기도 했다.
박 차관은 이날 "중임을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방부 장관을 보좌해 국민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인 국방개혁을 완수하고 강한 힘으로 평화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차관은 "무엇보다 성공적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9·19 남북군사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는 강한 국방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박 차관의 주요 경력.
▶박재민(朴宰民) 1967년생 ▶국방부 군사보좌관 정책관리팀장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실 통일외교안보전략 행정관 ▶기획조정실 기획조정관실 기획총괄담당관 ▶기획조정실 기획조정관실 조직관리담당관 ▶기획조정실 계획예산관실 예산편성담당관 ▶전력자원관리실 군사시설기획관실 시설기획환경과장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국장급 교육파견 ▶전력자원관리실 군사시설기획관 ▶전력자원관리실장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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