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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텍사스로 "US오픈 티켓 확보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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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슈왑챌린지서 세계랭킹 60위 도전, 로즈 '타이틀방어', 스피스는?

임성재가 찰스슈왑챌린지에서 US오픈 티켓 확보를 노리고 있다.

임성재가 찰스슈왑챌린지에서 US오픈 티켓 확보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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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60위."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US오픈 직행 티켓을 받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임성재(21ㆍCJ대한통운)는 지난 20일 끝난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 '컷 오프'와 함께 60위에서 68위로 밀려 아쉬움이 더욱 컸다. 23일 밤(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9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슈왑챌린지(총상금 730만 달러)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임성재가 바로 지난해 PGA 웹닷컴(2부)투어 상금왕이다. 23개 대회에서 5차례 '톱 10'에 진입해 이미 연착륙에 성공했고, 지난 3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와 밸스파챔피언십 공동 4위 등 서서히 우승권에 근접하고 있다. 현재 상금랭킹 31위(189만 달러)와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25위(771점)를 달리고 있다. 이번에는 신인왕 경쟁이라는 동기부여까지 더해졌다.


샌더스팜스챔피언십 챔프 캐머런 챔프와 데저트클래식 우승자 애덤 롱(이상 미국) 등 라이벌이 총출동했기 때문이다. 임성재가 일관성을 앞세워 챔프(상금 46위, 페덱스컵 42위)와 롱(상금 53위, 페덱스컵 47위)을 오히려 앞서고 있다. 일단 AT&T바이런넬슨을 포함해 '2개 대회 연속 컷 오프'를 당한 분위기를 바꾸는 게 급하다. 한국은 안병훈(28)과 김시우(24), 김민휘(27), 이경훈(28) 등이 동행한다.


현지에서는 '넘버 3'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의 타이틀방어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대승(20언더파 260타)을 수확한 '우승 텃밭'이다. 코스와의 찰떡궁합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당시 2위가 브룩스 켑카(미국)라는 게 흥미롭다. 켑카가 PGA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뒤 달콤한 휴식에 돌입해 '리턴매치'는 무산됐다.

7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8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10위 리키 파울러(미국) 11위 욘 람(스페인) 등이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텍사스 보이' 조던 스피스(미국)가 복병이다. 2016년 우승(딘앤델루카인비테이셔널)과 2017년 준우승 등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에 유독 강하다. 2017년 디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는 게 고민이다. PGA챔피언십 공동 3위로 전기를 마련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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