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펀드 12일간 3000억원 나가
韓채권형펀드 4일만 700억원 순유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6거래일 만에 순유출세로 전환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도 4일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28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거래일간 1538억원이 들어왔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선 10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2일 이후 12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고 2815억원 규모였다.
같은 날 국내 채권형펀드에선 737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거래일간 6334억원 순유입세를 나타냈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엔 207억원이 순유입됐다.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선 9226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20일 기준 MMF 설정액은 118조443억원, 순자산총액은 118조964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MMF 순자산은 120조2467억원으로 올해 최고액을 기록했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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