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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와 손잡다…메쉬·레터링 디테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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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와 손잡다…메쉬·레터링 디테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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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여성복과 스쿠터 브랜드가 만나 올 여름을 겨냥한 세련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17일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스파는 전세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쿠터 브랜드로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스쿠터를 여성들도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탈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으로 유명하다. 보브는 베스파의 정체성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컬렉션은 베스파 스쿠터 중 한정판으로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 '프리마베라 요트 클럽'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요트 클럽은 화이트 색상의 차체에 블루 디테일, 요트 클럽 로고가 새겨진 플레이트가 특징으로, 매혹적인 요트와 항해의 세계를 나타낸 베스파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이다.


보브는 베스파 요트 클럽의 화이트와 블루 컬러, 모노그램을 보브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냈다. 마린룩을 연상시키는 닻과 로프, 스트라이프 등의 독특한 디테일을 곳곳에 적용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컬렉션을 완성했다.

여유로운 크루즈 여행에 어울릴 듯 한 메쉬(그물망) 소재의 니트와 다양한 그래픽의 티셔츠, 레터링 포인트 사이클링 쇼츠 외에도 휴양지 룩으로 안성맞춤인 원피스, 카디건, 캔버스 백 등 총 15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보브는 이번 베스파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올 여름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티셔츠를 여럿 출시한다. 마린룩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네이비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자수 로고 장식의 화이트 티셔츠, 여행지에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옐로우 그래픽 티셔츠 등이 포함된다.


이번 시즌 유행 아이템인 사이클링 쇼츠에는 허리 밴딩 부분과 밑단에 레터링을 넣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으며, 레터링 후드 원피스나 메쉬 티셔츠 등과 함께 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닻 포인트를 더한 브로치와 단추로 개성을 살린 재킷, 여름용 카디건, 스트라이프 숄더백 등을 함께 선보인다.


보브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베스파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으로 제작된 플립플랍과 PVC백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를 통해 베스파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베스파 스쿠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관계자는 "베스파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뛰어넘어 이탈리아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브랜드로 보브가 추구하는 개성 있고 자발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일맥상통했다"면서 "이번 베스파 컬렉션은 여행지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도 높은 제품 위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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