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롯데홈쇼핑이 18일부터 ‘최유라쇼’를 통해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로 유명한 ‘바이킹스 워프 활랍스터’, 독일 유기농 ‘나투미 귀리음료’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오전 8시 20분에 판매하는 ‘바이킹스 워프 활랍스터(4kg 내외/15만9000원)’는 오프라인 매장과 비교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현재 방송 알림만 3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킹스 워프’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직수입한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로, 사전 예약 없이는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롯데홈쇼핑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에서 직접 랍스터 어획과정을 살피며 상품 품질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또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살아있는 상태로 포장 후 항공 직송으로 배송된다.
23일에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독일 유기농 음료 ‘나투미 귀리음료(6만9900원)’를 단독 판매한다. 유럽 유기농 인증제품(Euro Leaf)으로, 한끼 식사 대체, 식물성 음료, 건강한 간식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16일(목)에는 대표적인 정통 디저트로 꼽히는 벨기에 대표 브랜드 ‘고디바’의 아이스크림(5만9000원), 초콜릿 세트(9만,9000원)를 선보여 방송 알림 4000건, 기존 식품방송 대비 사전 주문건 수2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최근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쉽게 접하기 힘든 해외 프리미엄 식품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하는 등 유통단계를 축소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식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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