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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14일 푸틴 만난다…북핵·이란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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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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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북핵·이란·베네수엘라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14일 러시아 소치에서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난다. 미 국무부는 "양국 및 다자간 국제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치 방문은 폼페이오 장관이 벨기에 브뤼셀을 향하는 도중에 이뤄진다. 국무부는 이날 "브뤼셀에서는 이란에 대해 압박을 가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러시아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의혹인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을 비롯해 각종 현안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 중거리핵전력감축협정(INF), 베네수엘라와 시리아, 우크라이나 사태 등도 당면 과제다. 이란 문제와 북핵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6일 핀란드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만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지기도 했다. '러시아 스캔들'을 둘러싼 특검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부담을 벗어난 것이 관계 개선을 모색하게 된 계기로 풀이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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