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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발사체 관련 긴급회의…美와 긴밀히 정보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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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청와대는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낮 12시10분께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와대에서는 현재 정의용 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모여 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미국 측과 긴밀히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소집된 것이) 아니라 긴급 회의"라며 "결과 발표는 회의가 종료된 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4일 오전 9시 6분쯤부터 9시 27분경까지 (강원도)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초기 ‘불상의 미사일’이라고 발표했다가 이내 '불상의 발사체'로 수정했다.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2017년 11월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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