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회담 결렬 후 첫 방문
인도적 지원 논의 가능성 주목

미국의 대북 실무협상을 맡고 있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지난해 12월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입장발표 하고 있다./영종도=강진형 기자aymsdream@

미국의 대북 실무협상을 맡고 있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지난해 12월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입장발표 하고 있다./영종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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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오는 9~10일 방한한다고 미 국무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7~8일 도쿄, 9~10일 서울을 방문해 일본과 한국 당국자들과 만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의 방한은 지난 2월 서울을 방문해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평양으로 향했던 바 있다.


2차 북미회담 결렬 이후 비건 대표의 첫 방한인 만큼 우리 정부도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 내외신 브리핑에서 비건 대표의 방한이 중요한 전기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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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대표의 방한 기간 열릴 한미워킹그룹회의를 통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논의될 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비건 대표가 북한을 향한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비건 대표는 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이던 지난해 12월 방한시 공항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의사를 밝히는 깜짝 행동을 하며 북미 대화의 막힌 혈을 뚫는 의미있는 행보를 한 바 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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