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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프리카 돼지열병, 치사율 100% 위험…각별히 신경써야"

최종수정 2019.05.03 16:39 기사입력 2019.05.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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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치사율 100%의 위험한 병으로, 유입되는 순간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돼지열병 발생국에 다녀왔다면 축산농가 방문을 피해주시고 감염된 축산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작은 행동을 모아 큰 불행을 막아내는 우리 국민의 힘이 필요할 때"라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련해 "현재 예방 백신이 없고 냉동육에서도 수년을 생존할 정도로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높다"며 "아프리카, 유럽에서만 발생하던 것이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아시아 주변국으로 확산 중이다. 우리 코앞까지 왔다"고 크게 우려했다.


그러면서 "양돈 농가에서는 돼지 사료에 정성을 기울여 달라"며 "축산물 유입뿐 아니라 야생 멧돼지의 이동으로도 감염되기 때문에 북한지역의 감염도 주시해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총리실을 중심으로 구제역, 조류독감 등 가축 감염병에 잘 대처해왔다"며 "정부는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예방을 위한 행동에 모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거듭 요청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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