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저소득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해 주는 희망배달 마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배달 마차 사업은 광주신세계 후원으로 광주사회복지협의회가 하는 사업으로 매월 복지관 또는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된다.
매월 1t 차량을 이용해 운영되는 희망배달 마차는 약 7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상자가 현장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이동식 마트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배달 마차는 지금까지 농성2동, 광천동, 상무2동을 거쳐 지난 26일 화정1동을 방문했다.
이날 화정1동에서는 복지 소외계층 60세대가 마트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희망배달 마차는 대상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고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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