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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도권 분양 4만… 브랜드 물량 2만가구 눈길

최종수정 2019.04.28 09:31 기사입력 2019.04.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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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내달 수도권에서 4만여가구의 아파트(임대제외)가 쏟아진다. 올해 계획된 월별 물량 중 가장 많다. 이중 대형 건설사 브랜드 물량은 절반도 되지 않아 브랜드 아파트를 잡기 위한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에서 5월에 분양을 앞둔 가구 수는 총 3만9981가구(임대제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353가구 ▲경기 3만1326가구 ▲인천 5302가구가 계획돼 있다. 이중 10대 건설사 물량은 총 1만8551가구로 조사됐다. 5월 수도권 전체 분양 물량의 46%다. 지역별 대형사 브랜드 분양 물량 수는 ▲서울 1498가구 ▲경기 1만4419가구 ▲인천 2634가구 등이다.


업계에서는 내달 대형 건설사의 신규 단지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도권은 지방보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를 선호하는데다, 브랜드에 따라 아파트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초부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경쟁은 치열했다. 1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에서 청약을 받은 47개 단지 중 청약 경쟁률 상위 5위안에 드는 아파트는 전부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브랜드 아파트로 조사됐다. 대부분 2자리 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경기 위례신도시에서 1월에 분양한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로 130.33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2위는 위례신도시에서 4월에 분양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북위례'(77.28대 1) ▲3위 경기 다산신도시에서 1월에 분양한 GS건설의 '다산신도시 자연&자이'(51.39대 1) ▲4위는 경기 수원시 고등동에서 3월에 나온 대우건설과 GS건설의 '수원역푸르지오자이'(37.25대 1) ▲5위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대림산업이 1월에 분양한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33.36대 1)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보이는 이유는 브랜드에 따라 향후 시세 차이가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입지에서도 브랜드에 따라 집값 상승률이 다르게 나타난다. 예컨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나란히 위치한 '대치아이파크(2008년 6월 입주)'와 '대치동부센트레빌(2005년 1월 입주)'의 1년간(2018년 5월~2019년 4월) 오른 매매시세는 차이가 크게 났다. kb국민은행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대치아이파크' 전용 119㎡는 22억5000만원에서 25억2500만원으로 3억원 올랐다. 반면 '대치동부센트레빌' 전용 121㎡는 24억5000만원에서 25억5000만원으로 1억원 올랐다.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3배 더 가격이 올랐다.

경기 동탄신도시에서 나란히 위치한 '동탄롯데캐슬(2008년 8월 입주)'과 '우미린풍경채(2008년 9월 입주)'도 같은 상황이다. 1년 동안 '동탄롯데캐슬' 전용 87㎡는 4억원에서 4억8000만원으로 8000만원 올랐다. 반면 '우미린풍경채' 전용 80㎡는 3억6750만원에서 4억500만원으로 375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시장 전문가는 "아파트도 브랜드가 도입된 뒤로 대형건설사 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내부 상품설계나 마감재, 커뮤니티시설 그리고 입주 후 서비스 등이 잘 돼 있는 편이기 때문에 주거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5월 눈에 띄는 대형사들의 물량은 강남과 과천 등에서 나온다. GS건설은 5월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이 자이 브랜드를 달고 분양하는 아파트로 특화 상품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가 소형이지만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로 설계되며 드레스룸 및 테라스 공간 등도 일부 세대에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상아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라클래시'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679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71~84㎡, 1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1층 전체 동에 필로티를 적용하고 단지 중앙에는 그린카펫을 조성한다. 사우나와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5월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한다. 지하 7층, 지상 최고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로 전용 51~84㎡, 232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내 조경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과 신영은 5월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주상3블록에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 7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도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서 '과천자이(2099가구)', 광주시 역동에서 '광주역자연앤자이(1031가구)'를, 대우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다산신도시 자연&푸르지오(1614가구)',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 1856가구 등을 선보인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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