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제2대 원장으로 이윤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3년.
신임 이윤성 원장은 보건의료분야 전반에 폭 넓은 식견과 깊은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의학회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한국의학교육학회장, 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 국시원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국시원은 현재 의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 등 26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주관하고 있다.
손호준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보건의료분야에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을 가진 이 원장의 취임에 따라 보건의료인 양성의 요람으로서 국시원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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