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블룸버그 '국민배당' 정정보도…"국내 언론 귀감으로 삼았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블룸버그가 최근 김용범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기사를 정정한 것에 대해 "명백하게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조작 왜곡 보도 일삼으며 정정 거부하는 일부 국내 언론들이 귀감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김용범 실장님의 주장이 초과이윤 배당이 아니라 초과세수 배당이었는데 잘못 보도했다며 정정한 외신…정론직필하는 자존감 높은 언론의 이 모습이 얼마나 당당하고 보기 좋은가"라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특정 세력을 편들거나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 고의적인 조작 왜곡으로 가짜뉴스를 남발하는 언론은 결코 보일 수 없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년에 못하면 9700만원으로 뚝…'6억 vs 4.6억 vs...
AD
청와대는 지난 14일 김 실장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보도한 블룸버그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서한을 받고 기사 내용 중 '세금'이라는 단어를 '초과세수'로 바꾸는 등 일부 표현을 수정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