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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써보니 "아이폰XS가 초소형으로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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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써보니 "아이폰XS가 초소형으로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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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나의 아이폰XS 화면이 정말 작아보이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를 사용하면서부터다."


미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의 브라이언 히터는 갤럭시 폴드를 6일간 사용한 뒤 "삼성전자에게 갤럭시 폴드를 돌려줘야 할 때 문제가 생기지 않겠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다'고 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뜯지 말라는 보호막을 뜯어내 결함이라고 지적하거나 리뷰 자체를 거부한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다.

그는 이어 "나는 더 큰 화면을 향한 제조사들의 행진은 불가피하다고 느낀다"라며 "그리고 접는 전화기가 행진의 원동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갤럭시 폴드를 들고 여러 곳을 다니면서 쓰임새를 살폈다. 그는 이를 닦으면서도 45도각도로 폰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비행기 안에서는 좌석 화면을 완벽하게 대체하면서도 남들보다 더 밝은 화질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특히 매일 수천대의 휴대전화를 검색하는 공항 검색대 직원들은 갤럭시 폴드를 "매우 인상적으로 살펴봤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갤럭시 폴드는 1세대 제품"이라고 평했다. 일단 사람들은 오랜 시간 품질을 검증 받은 갤럭시S 라인으로 인해 갤럭시 폴드의 품질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태다. 2000달러에 달하는 가격도 이같은 기대를 높인다. 하지만 사람들은 일반 스마트폰과 완벽하게 다른 디자인을 가진 1세대 제품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는 게 BI의 설명이다. BI는 "첫번째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은 결국 얼리어답터"라며 "얼리어답터는 최선을 희망하고 최악을 예상해야 한다"고 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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