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에 '당신은 합의할 준비 안됐다'고 말하고 나와"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당신은 합의할 준비가 안 돼 있다(You're not ready for a deal)"고 말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의회위원회(NRCC)의 춘계 만찬 자리에서 "(하노이 회담 당시) 그와 산책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합의 준비가 안 돼 있었다. 괜찮다. 왜냐면 우리는 아주 잘 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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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게 누군가 그런 말을 하고 떠난 것은 처음"이라며 "그(김정은)가 이전에 겪지 못했던 일이다. 아무도 (그런 식으로) 떠난 적이 없지만 나는 그에게 '당신은 합의할 준비가 안 돼 있지만 우리는 합의를 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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