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지속·경기침체 우려…배당주 매력 커진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시장 금리 상승이 제한되고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우선주 선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31일 장기적으로 우선주와 보통주의 주가 격차가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정부는 정책적으로 기업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지배구조 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 대주주를 중심으로 지배구조가 공고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주의 의결권 가치가 낮아진다"며 "보통주보다 배당투자 측면에서 매력적인 우선주에 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없다는 것을 밝혔다"며 "각국 중앙은행은 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한 통화완화 정책을 펼치기 쉬워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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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선주의 가장 큰 매력은 보통주 대비 가격이 저렴하지만 배당금은 액면가의 1% 정도 더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현재 시가총액 상위 50위 내 우선주 기준으로 보통주 대비 가격 수준은 평균 59.2%"라며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당 배당금이 같다고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은 60%가량 높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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