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근 군청을 비롯한 12개 읍면에서 식목일 기념행사와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담양군수를 비롯한 관계기관, 주민, 공무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산면 중월리 외 12개소에서 대규모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논·밭두렁 소각금지, 입산자 흡연 금지, 산림연접 소각 근절을 위한 과태료 부과 등을 적극 홍보했으며, 군은 5월 초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 등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및 잦은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만으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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