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씽크빅은 독서미술 프로그램 '창의아트깨치기'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창의아트깨치기는 독서를 하고 난 뒤 독후 활동으로 미술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연령별 발달 단계를 고려한 도서인 '스토리북'으로 생각을 열고, 독서 후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미술 콘텐츠 '아트북'과 '활동자료'로 생각과 상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 달 1일 출시할 예정이다.
스토리북은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상상력이 발달하는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춰 연령별 적합한 도서를 선정한 읽기책이다. 모든 도서는 영상 오디오북으로 연결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한다.
아트북과 활동자료는 기본적인 드로잉, 컬러링, 콜라주, 데칼코마니, 모자이크, 스탬프, 폼클레이 조형, 팝업북 등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재미있게 미술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생님이 주기적으로 집으로 방문해 활동을 돕고 매월 '나만의 아트북'을 만들어 포트폴리오로 소장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에 한해 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앞치마, 팔토시, 물감, 붓, 물통 등 기본적인 미술 준비물이 들어있는 아트박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최근 유아 학습 시장은 국영수와 같은 주요 과목 보다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방문 미술, 악기, 발레와 같은 예체능 학습이 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독서 활동에 미술을 접목시켜 학부모 요구를 충족시키고 아이들은 독서를 더 즐거운 경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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