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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드라마…엔씨, '리니지' 이은 성장동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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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콘텐츠 플랫폼 '버프툰' 본격 개편…웹툰·웹소설·만화 등 750여종 서비스

웹툰·웹소설·드라마…엔씨, '리니지' 이은 성장동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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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엔씨소프트가 750여종의 웹툰ㆍ웹소설을 품은 플랫폼 '버프툰'으로 콘텐츠 시장을 공략한다. 기존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하는 한편 자사 게임과 관련된 콘텐츠도 다수 내놓으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버프툰은 현재 200여종의 웹툰과 50여종의 웹소설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월 전면 개편 이후 신설한 '만화' 카테고리에 담긴 콘텐츠도 500여종에 달한다. 작품 수는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엔씨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국내 웹툰 작가와 웹툰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 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을 개최한 바 있다. 출품작 500여편 중에서 두 차례에 걸친 내부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버프툰 뿐만 아니라 중국(웨이보코믹스), 일본(데프스튜디오)의 플랫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버프툰 내 인기 웹툰 '너를 싫어하는 방법'은 드라마로도 제작된다. 버프툰과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공동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귀로 듣는 웹툰ㆍ웹소설인 오디오북 '귀로듣는 버프' 콘텐츠도 꾸준히 늘고 있다. 웹툰, 웹소설 등 버프툰 콘텐츠를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방식이다. 이미 자사 게임인 '블레이드 앤 소울'을 기반으로 한 웹소설과 '서고' 등 작품 2종을 오디오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최근 웹툰 공모전 개최, 드라마 제작 등 사업 참여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다른 분야에서 버프툰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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