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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가 너무 높다…OPEC, 원유 공급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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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너무 높다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원유 공급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OPEC이 원유 공급을 늘리는 건 매우 중요하다"면서 "세계 시장은 취약하고 유가는 너무 높아지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와 관련해 트위터를 남긴 건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이후 국제유가는 한때 출렁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트윗 이후 2% 가량 떨어졌다가 금세 반등했다. 이날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11달러) 하락한 59.30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올해 초에 비해 20% 이상 상승했다. 지난 1월 2일 40달러 후반대였던 WTI 가격은 지난해 12월 OPEC과 러시아를 비롯한 비 OPEC국가들은 감산에 합의, 올해 1월 1일부터 이를 이행하면서 국제유가가 서서히 오른 것이다.


한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0.01% 내린 67.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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