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영등포역 노숙인, 청소원으로 변신!

최종수정 2019.03.29 06:45 기사입력 2019.03.29 06:45

댓글쓰기

영등포구, 4월부터 6개월 간 영등포역 거리노숙인 5명에게 일자리 제공...영등포역 주변 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 펼치며 자활의지 높여...지난 21일 코레일 영등포역, 옹달샘드롭인센터와 협약 체결

영등포역 노숙인, 청소원으로 변신!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역 주변의 고질적인 민원 해결과 동시에 노숙인의 자활을 돕기 위해 4월부터 ‘영등포역 거리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등포역 주변에 자립의지가 있는 거리노숙인이 역 주변을 청소 함으로써 환경정비를 하는 사업이다.

채현일 구청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영등포역 노숙인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거리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 주변 노숙인들에게도 자활의 의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코레일 영등포역’과 노숙인 일시보호시설인 ‘옹달샘드롭인센터’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그 결과 지난 21일 영등포역에서 ‘새희망 일자리사업단’ 업무 협약을 체결,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연간 약 4600만 원이 소요되는 영등포역 거리노숙인 일자리사업에서 코레일 영등포역은 일자리 제공 및 사업비 전액을 지원, 옹달샘드롭인센터는 노숙인을 선발· 관리, 영등포구는 노숙인 자립지원 및 노숙인 시설 관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영등포역 거리노숙인 5명은 충분한 사전교육을 받고, 4월1일부터 6개월 간 영등포역 광장 및 주변 청소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월 60시간 이내)이며, 소정의 인건비와 자립·자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구는 사업의 진행 결과와 효과에 따라 향후 일자리 제공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거리노숙인에게는 자활 의지를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숙인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과(☎2670-338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TODAY 주요뉴스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아진 비난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 마스크영역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