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억4000만 원(도비 1억7000만 원, 군비 1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지역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역점사업으로 관내 청년들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정착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인구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를 유입 시킬 수 있는 시책 발굴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현재 터미널 주차타워 옆에 위치한 청춘공방을 생활체육공원 관리사무소 건물로 이전·증축해 청년들이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청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청년학교, 청년동아리 등 활동과 청년드림 UP 321 프로젝트, 찾아가는 직업소개소 등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 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치는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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