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100%합격…전국 1위

[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경복대학교가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복대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2019년 제46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이 100%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복대의 연도별 물리치료사 시험 합격률을 보면 2016년 88%, 2018년 97.1% 등이다.

이병준 경복대 물리치료학과장은 "경복대 물리치료학과가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는 것은 입학 후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국가고시 특강 등을 통해 국가고시와 취업에 맞춘 특화교육을 확대한 게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복대는 올해 '비전 2025' 핵심 목표인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미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 ▲AI(인공지능)기반 에듀인(Edu-Innovation) 구축을 발표하고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