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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테라젠이텍스, 비상장 관계사 가치평가 논란에 급락

최종수정 2019.03.21 15:14 기사입력 2019.03.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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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테라젠이텍스가 비상장 관계사의 기업가치 논란에 급락했다.


21일 오후 3시3분 테라젠이텍스 는 전 거래일보다 16.85% 내린 1만1350원에 거래됐다. 장 중 1만1050원까지 추락하면서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1회 발동했다.


비상장 관계사 메드팩토에 대한 수익 배분 관련 논란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전날 메드팩토가 항암제 후보 물질을 이화여대로부터 도입하면서 해외 기술 이전 시 수익을 5대5로 배분하는 계약을 맺었고, 이로 인해 메디팩토가 가져가는 기대수익이 줄어들어 상장 후 기업가치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테라젠이텍스는 21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드팩토의 수익 배분 구조가 기업가치에 영향은 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테라젠이텍스 측은 "최근 백토서팁의 개발 성공 가능성이 커지면서 문제로 삼은 것일 뿐, 이화여대와의 수익 배분 내용은 '백토서팁' 도입 시점에는 당시 기업 실정에 맞는 조건이었다"며 "유사한 물질에 대한 수천억 원대의 글로벌 계약이 있었던 것에 비춰보면 이를 감안하더라도 '백토서팁'의 높은 가치 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메드팩토 지분 22.75%를 가지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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