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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G 장비·칩셋·단말 모두 갖춘 유일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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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되지만 프리미엄 리더십으로 성장"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제50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자리에 착석해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제50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자리에 착석해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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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둔화되겠으나 폴더블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신 삼성전자는 장비·단말·칩셋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제조사로서 5G 시장 선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고 사장은 20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글로벌 경제 둔화, 단말 교체주기 장기화 등으로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체 간 경쟁 심화와 단말 고사양화에 따른 재료비 부담 등의 어려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10, 갤럭시S10 5G를 비롯해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S10은 지난 10년의 혁신을 완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10년을 위한 혁신을 시작하는 제품이고, 갤럭시 폴드는 휴대성과 대화면의 경험을 완벽하게 결합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상용화가 임박한 5G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장비·단말·칩셋 등 모든 솔루션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업체“라며 ”한국과 미국 등 초기 시장에서의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5G 네트워크 장비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웨어러블, 액세서리를 포함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개별기기의 판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스마트폰과 연계한 사용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 경쟁 속에서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기반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기술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테고리 크리에이터‘로서의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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