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성매매 알선 및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사진=연합뉴스

승리가 성매매 알선 및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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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혐의와 경찰 유착 의혹 등을 전면 부인했다.


19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인터뷰를 통해 "카카오톡에서 '경찰총장'이라고 쓴 것처럼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들끼리, 친구들끼리 허풍 떨고 허세 부린 거다. 이런 것들이 탈세, 경찰 유착이란 여론으로 만들어졌다"며 "지금은 진실을 얘기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14일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해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보도했다. 승리는 2015년 당시 본인의 카카오톡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김 대표를 '사기꾼'이라 지칭하며 "김 대표는 '니켈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왕을 만나러 간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아내나 여자친구인 것처럼 동행할 미모의 여성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원정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당시 내가 돈 땄다고 하거나 돈 사진 보낸 건 다 허풍, 거짓, 자랑질 하려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얘기했다"고 부인했다. 그는 "김 대표는내가 도박한 걸 보지도, 같이 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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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승리를 비공개 소환해 마약 투약 의혹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현재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입건 돼 조사 받고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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