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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자들의 '못 말리는 비둘기 사랑'…한마리 16억원에 팔려

최종수정 2019.03.19 11:12 기사입력 2019.03.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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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CMP

사진: SCMP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몸값이 16억원에 달하는 비둘기가 나왔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인터넷 경매에서 중국인들의 입찰 경쟁으로 경주용 비둘기계의 '루이스 해밀턴(세계 최고 F-1레이서)'으로 불리는 비둘기가 사상 최고금액인 140만달러(약 16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아르만도'라는 이름을 가진 태어진지 5년된 이 비둘기는 경주를 하기엔 은퇴 연령에 가깝지만 여전히 방향감각이 뛰어나고 날개에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CMP는 중국 부자들 사이에서 비둘기 경주 열풍이 불면서 혈통 있고 날쌘 비둘기를 소유하려는 사람들이 늘었고, 이러한 분위기는 비둘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만도' 소유자인 요엘 베르슈는 "경매 전 중국인 두 명이 아만도를 꼭 사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아르만도를 소유하려고 이렇게 많은 돈이 지불될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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