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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폭행 고소' 김웅 "대질조사 요청"…경찰, 포렌식 분석 중

최종수정 2019.03.19 07:37 기사입력 2019.03.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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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폭행치사·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씨는 "거짓말탐지기를 착용하고 대질조사에 응할 정도로 진실에 자신 있다"며 "손 대표가 대질 조사에 응하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폭행치사·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씨는 "거짓말탐지기를 착용하고 대질조사에 응할 정도로 진실에 자신 있다"며 "손 대표가 대질 조사에 응하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를 폭행치사·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47)씨가 손 대표와의 대질 조사,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요청했다.


김씨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손 대표가 대질 조사에 응하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거짓말탐지기를 착용하고 대질조사에 응할 정도로 진실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손 대표는 수차례 저와 대질·대면을 했다. 단, 제3자가 입회하지 않아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며 "수사기관이 입회한다는데 왜 대질조사에 응하지 않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손 대표와 제 변호사, 제가 만났던 날 제가 돈을 요구한 것을 공갈미수라고 주장한다"면서 "당시 손 대표가 2억을 제안했고, 비현실적인 제안에 농담으로 '10억을 달라'고 우발적인 발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손 대표의 용역·투자 제안을 거부하면서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라며 "그 이후에도 10여 차례 손 대표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김씨 측 대질조사 요청에 대해 손대표 측 변호인은 "손 대표가 대질 조사 등을 거부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질 조사는 수사기관이 판단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최근 손 대표와 김씨 측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와 손 대표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과 통화 내역 등을 확인 중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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