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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홍수로 50명 사망…9개마을 물에 잠겨

최종수정 2019.03.17 16:12 기사입력 2019.03.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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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폭우로 인한 돌발성 홍수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했다.


17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파푸아 주 자야푸라 군(郡) 센타니 지역에는 현지시각으로 전날 오후 6시부터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9개 마을이 물에 잠겼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날 오전까지 센타니 지역에서 43구의 시신이 발견돼 신원확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자야푸라 암페라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나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59명이다.


피해 확인이 완료되지 않은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재해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선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우기 때마다 크고 작은 수해와 산사태가 반복된다.


올해 1월에는 술라웨시섬 남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59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다.


작년 12월에는 서(西)자바주 수카부미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마을을 덮쳐 주민 32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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