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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영정, 광화문 분향소 떠나…18일 모두 철거

최종수정 2019.03.17 10:45 기사입력 2019.03.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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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호남 기자 munonam@]

[사진=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천막이 17일 영정을 옮기는 '이운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모두 철거된다. 2014년 7월 처음 설치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


17일 서울시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천막 안에 있는 희생자 영정을 옮기는 이안식이 열렸다. 이는 세월호 유가족 측의 자진철거 의사에 따른 것이다. 이안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불교, 천주교, 기독교 순으로 진행되는 종교의식, 진혼(鎭魂)식 등으로 꾸려졌다. 분향소에 있는 약 300개의 영정은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서고에 임시 보관된다.

분향소 천막 14개 동은 18일 오전 10시 철거된다. 철거가 끝나면 이곳에는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목조 형태인 '기억·안전 전시공간'은 현 분향소 위치에 79.98㎡ 규모로 조성된다. 전시공간은 2개 전시실과 시민참여공간, 진실마중대 등으로 구성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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