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마라이 개통식,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차량 시승

현대로템이 제작한 마르마라이 전동차

현대로템이 제작한 마르마라이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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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현대로템 현대로템 close 증권정보 064350 KOSPI 현재가 201,5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5.18% 거래량 505,763 전일가 21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클릭 e종목]"현대로템, 수주 파이프라인 기대감…목표가↑"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같은 기회를 더 크게...금리는 연 5%대 부담 없이 의 전동차가 터키 마르마라이 전 구간에 운행된다.


현대로템은 12일(현지시간) 터키 카르탈역에서 마르마라이 전 구간 노선 개통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개통된 마르마라이 전 구간에는 현대로템의 전동차가 운행될 계획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비롯해 메흐멧 자힛 툴한 교통부 장관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르마라이는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을 관통하는 해저철도로 세계 최초로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잇는 길이 77km의 노선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마르마라이 전동차 440량중 300량은 터키에서 생산됐으며 이번 개통으로 1시간에 7만 5000명, 하루 170만명의 승객이 열차를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2008년 약 6700억원 규모의 마르마라이 전동차 440량을 수주했다. 이어 2013년 95량의 전동차 납품을 시작으로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영업운행을 지속했으며 이번 개통에 240량이 추가 납품돼 총 335량이 영업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나머지 차량들도 올해까지 납품이 이뤄질 예정이다. 차량은 5량 1편성과 10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시속 80km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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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주요 수출국 중 하나로 현대로템은 터키에 약 1900량의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1996년 아다나 경전철 36량 수주를 시작으로 마르마라이 전동차 440량(2008년), 터키 철도청 전기기관차 80량(2010년), 이즈미르 트램 190량(2014년), 안탈리아 트램 90량(2015년), 이스탄불 7호선 마흐뭇베이 전동차 300량(2016년) 등 다양한 차종의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성공적인 영업운행 실적을 바탕으로 터키에서 경쟁력을 확고히 입증하고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가운데)이 현대로템이 제작한 마르마라이 전동차를 시승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가운데)이 현대로템이 제작한 마르마라이 전동차를 시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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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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