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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과 선율 속에 흐른 한국·미국·독일 도시 간 우정

최종수정 2019.03.12 14:24 기사입력 2019.03.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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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댄스와 클래식 공연 어우러진 이색 직원 조례 열어...미국 샌타로사市 '더 댄스 센터'팀, 독일 로렐라이市 '중세기 악단'팀 참여

율동과 선율 속에 흐른 한국·미국·독일 도시 간 우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로사(Santa Rosa)시의 ‘더 댄스 센터(The Dance Center) 팀’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로렐라이(Loreley)시의 ‘라넌큘러스(Ranunculus) 중세기 악단’이 12일 오전 서대문구청을 방문해 정례 조례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인상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총감독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된 무용단 ‘더 댄스 센터’팀은 소울 보사 노바(Soul Bossa Nova), 다크 사이드(Dark Side), 마네킹(Mannequin), 웨이브즈(Waves), 굿 타임(Good Time) 등 5개 작품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세악기 연주단인 ‘라넌큘러스’(로렐라이에서 자생하는 노란 들꽃)는 백파이프, 샬마이, 드레라이어, 라우쉬파이페 등의 이색 악기로 모렌탄츠(Mohrentanz), 투르디온(Tourdion), 브란렌(Branlen), 아리랑?로렐라이(Arirang ? Loreley)를 들려주었다.


10명의 단원들은 악기 연주를 하면서 합창 공연도 동시에 선사했다.


함께 방문한 로렐라이(Loreley)시의 베르너 그로스(Werner Gross) 시장은 “공연단을 환대해 준 서대문구에 감사하며 앞으로 두 도시 간의 우호협력 관계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라넌큘러스 악단의 우테 그라스만(Ute Grassmann) 단장은 “특히 아리랑?로렐라이 연주를 통해 두 지역이 음악으로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으며 관객 반응이 좋아 모든 단원들이 즐겁게 공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로렐라이시의 ‘미스 로렐라이’ 타츠민 휏츠(Tasmin Fetz) 씨와 ‘와인여왕’인 요한나 슈나이더(Johanna Schneider) 씨도 공연단과 함께 서대문구청을 찾았다.


미국 샌타로사시에서는 시 자매결연위원회 돈 테일러(Don Taylor) 위원장과 피터 석(Peter Suk) 부위원장, 무용단원의 부모들이 함께 방문했다.

율동과 선율 속에 흐른 한국·미국·독일 도시 간 우정


지난주 제주들불축제 참여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더 댄스 센터팀과 라넌큘러스 중세기 악단은 인천공항 출국에 앞서 서대문구청에서 공연했으며 공연을 마친 뒤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도 방문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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