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타블로 "새 앨범,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음악"

'컬투쇼' 출연 그룹 에픽하이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그룹 에픽하이가 방송에 출연해 새 앨범을 홍보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에픽하이가 출연했다. 이날 멤버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새 앨범에 대해 "잠 못드는 밤을 주제로 잡았다"며 "일과 사랑 때문에 잠 못드는 이들을 위한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 6시에 음원이 나오니 그때 들어보라"고 덧붙여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앨범의 장르에 대해서는 "힙합 기빈이긴 한데 힙합 자장가다"라며 "장르에 대한 생각은 못 해봤다. 에픽하이 특유의 서정적 음악"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픽하이는 이번 앨범에 그룹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가수 슈가·크러쉬·코드쿤스트·윤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픽하이는 2003년 1집 앨범 'Map of The Human Soul(맵 오브 더 휴먼 소울)'로 데뷔했다. 그룹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실시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표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