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평화관련위원회 연석회의 - 제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 후속 조치' 당정회동에 참석, 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평화관련위원회 연석회의 - 제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 후속 조치' 당정회동에 참석, 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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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관련위원회 연석회의-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 후속조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하노이 회담 이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면서 "핵심 쟁점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쟁점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역할을 요청한 만큼 대화의 필요성을 주지시키면서 중재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설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변인은 "대화재개까지 장기화되지 않도록 중재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면서 "중·일·러·EU등 주변국과 국제사회에서 적극적 외교 노력 통해 한반도 대화국면 평화적인 북핵 해결 국제여론환경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국면에서 우리가할수있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대북특사, 원포인트 남북회담 등과 관련해 결정된 내용이 있나"라는 질문에 "결정된 사안은 없고 다양한 형태의 대화채널을 열어놓고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회담도 여러 안 중 하나로 포함돼있지만 당장 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답방한다 이런 것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방미 외교단 재추진 가능성에 대해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하겠지만 오늘은 당에서 어떻게 하겠다는 결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1.5트랙 협의에 대한 제안을 받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면서도 "추진되는 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릴 사안이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1.5트랙은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성격의 협의를 의미한다.


강 장관은 이날 회의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이번 회담서 양 정상간의 합의 도출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향후 대화 재개시 논의할 쟁점을 좁혔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양측 모두 지속적인 대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 의미있는 걸음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방안을 모색·제안·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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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김 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이해찬 민주당 대표,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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