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억지단식 한국당, 가짜뉴스 드러날까봐 걱정했나"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특보 논란 양심선언…"입당한 기록도 없고 특보단 모임에서 본 적도 없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양심선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자유한국당의 단식을 '억지단식'이라고 비판하면서 가짜뉴스가 드러날까 봐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은 것이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민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총괄 특보단장을 맡았다"면서 "간헐적 단식으로 세상이 시끄럽기에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그것이 내 이슈였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나는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을 본 적이 없고 특보로 임명을 한 기억이 없다. 당에 따르면 입당한 기록도 당적부에 없다고 한다. 대선 후 특보단 모임에서도 본 일이 없다. 특보가 아니었으니, 볼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ㆍ예금보험공사 공동정책 심포지엄에서 축사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민 의원은 "자유당은 선거중립 의무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경제도 어렵다면서 온 나라를 스톱시킬려고 한다.애초에 '원인'이 없었으니 '우려'할 일도 없다"면서 "이 시점에서 드는 합리적 의심 하나. 자유한국당이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은 것은 유일한 트집이 가짜뉴스임이 드러날까 '걱정'한 것은 아닌지"라고 반문했다.
민 의원은 "국민이 '걱정'하는 일은 오직 민생뿐이다. 이정현 전 대표 단식 7일, 김성태 전 대표 단식 9일, 오늘로 자유당 릴레이 억지단식 4일째다. 어차피 기록은 도긴개긴"이라며 "설 연휴 10일간(국회달력) 아무도 주목하지 않길래 결국은 이어질 수도 없는 국회단식"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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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이번 주에는 설 명절 대국민 선전전으로 전환한다면서 단식중단 선언을 할 텐데 차제에 보이콧도 중단하자"면서 "20대 국회 끝나는 그날까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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