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미래당, 'YS 아들' 김현철 민주당 탈당…“친문패권주의에 대한 경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도적이거나 합리적인 사람 설 자리 없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4일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의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관련해 “친문패권주의’에 대한 경고”라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이사의 고언을 문재인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심각한 편협성과 좁은 세계관을 보여준다”면서 “비핵화·일자리·탈원전 등 문 정부의 정책 수정을 요구하는 김 이사의 말을 국민 대다수는 찬동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관점과 생각이 문재인 정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 김 이사의 충심이 철저히 기만되고 배신되고 만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민주당에서 친문패권주의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결과”라며 “조금이라도 중도적이거나 합리적인 사람은 설 자리가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변인은 “최근 청와대 비서진 개편도 친문 친정 체제로 평가된다”며 “일련의 과정에서, 여당도 친문 패권 여당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특정세력을 중심으로 패쇄적이 되는 것은 결국 불행을 자초하는 지름길”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친박 패권주의로 몰락했던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