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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치의 나트륨 함량이 일반 가공식품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치의 나트륨ㆍ칼륨 함량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일반 가공식품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결과 ▲나트륨 591.4mg/100g ▲칼륨 250mg/100g ▲비타민C 7.0mg/100g ▲유산균 2.0×107CFU/g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검사에서 김치의 나트륨ㆍ칼륨 비율은 2.4로 햄(4.4), 치즈(13.8) 같은 가공식품보다 훨씬 낮았다. 에너지 대사과정의 필수조효소인 비타민C의 함량은 오이, 부추 등 채소류(5∼12mg/100g)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 체내 면역반응 강화 및 소화를 돕는 유산균의 수도 유산균음료 이상이 검출돼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평소에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고 김치 제조 중 첨가되는 나트륨 양을 줄여 나트륨ㆍ칼륨 비율을 조절한다면 김치 섭취로 인한 나트륨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치는 배추 등 채소류를 주원료로 절임, 양념혼합공정을 거쳐 발효 등의 가공을 거친 슬로우푸드 식품으로서 항균ㆍ정장작용 등 기능성을 가진 우리나라의 대표적 발효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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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영양학적 기능성이 밝혀진 우수한 식품으로 확인됐지만, 높은 나트륨 함량으로 인해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 권장량(2000mg 미만)의 2배 이상을 섭취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상반된 이미지를 주고 있는 식품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팀은 건강식품으로서 김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나트륨 섭취 저감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나트륨, 칼륨, 비타민C, 유산균수 등 영양성분 함량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gihe.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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